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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태화강 중상류가
녹조류로 뒤덮여 신음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이대로 기온이 오르면
녹조현상은 더 심각해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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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 인근 태화강 중류가 온통 녹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배를 타고 갈고리로 건져 올려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가뭄에 수량이 줄고 물살이 약해지면서
녹조식물이 두터운 층을 형성한 겁니다.
(S\/U) 녹조류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중장비까지
동원돼 수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경우
녹조류는 더 광범위한 띠를 형성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INT▶ 윤석규 \/ 울산시 수질관리담당
'강우량이 적고 수심이 얕아서 울산시에서 배를 제작해서 일일이 (녹조류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내린 비는 30mm 안팎으로
평년의 4분의 1 수준.
때문에 울산지역 주요 댐 저수율도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원수를 공급받지 않는
사연댐과 대곡댐 저수율이 나란히 2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SYN▶ 김성수\/ 울산기상대 예보관
'중기예보 10일 단위로 예보가 나가고 있는데 지금 비 예보는 없습니다. 6월은 평년보다 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는 녹조류 발생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며 가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지만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녹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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