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연료비 체납 버스 '가스공급 중단'

최지호 기자 입력 2017-06-08 20:20:00 조회수 170

◀ANC▶
수년째 연료비를 체납 중인 일부 시내버스에
대해 경동도시가스가 가스 공급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갚을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게 중단 이유인데,
버스업계는 적자 누적으로 경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주군 청량면 율리 차고지.

시내버스들이 압축천연가스, CNG를 충전하며
출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시내버스는 738대, 모두
CNG 연료를 경동도시가스로부터 공급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체납액이 70억 원대에
달합니다.

(투명CG)
8개 버스회사 중 4곳이 적게는 10억 원,
많게는 2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는 셈인데,
경동도시가스는 이 가운데 신도여객 버스
18대에 대해 연료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INT▶ 이지수\/ 경동도시가스 상무
'상환 의지가 없는 상태입니다. 고심 끝에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일부 버스 회사에 한해 가스 공급 중단이라는 불가피한 조치를 (취하게 됐습니다.)'

(S\/U) 신도여객 버스 71대 중 18대의 발이
묶이면서 배차 간격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신도여객 측은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하루 평균 1천만 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한다며,
대화를 통해 조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신도여객 관계자
사실 줘야 하는 돈인데 저희들도 왜 의지가 없겠습니까.. (경영 악화로) 안타깝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버스업계는 지역 버스회사들의 금융부채가
2백억 원대, 퇴직금 미적립 규모가 450억 원을
넘어섰다며, 가스비 연체는 악순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항변합니다.

◀SYN▶ 버스조합 관계자
'(향후) 부도 나는 건 훤하게 예견되죠.. 타시도는 전부 준공영제를 하고 (적자 지원금이) 100%입니다.'

경동 측이 가스비 장기 연체 버스회사에 대해
추가 공급 중단을 검토중인 가운데, 울산시는
예비 버스 28대를 순환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choigo@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