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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 사용이 폭등하는 여름철을 맞아
일선 학교마다 전기 요금 절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요,
다행히 올해부터 교육용 전기 요금이
인하되면서 학생들이 찜통교실에서 수업하는
풍경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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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
한 고등학교.
자가 생산한 전기로 학교에서 쓰는 전력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복도에 햇볕이 잘 드는 곳은 형광등이
켜지지 않도록 아예 전기 회로까지
끊었습니다.
◀INT▶ 김영수 교장 \/ 강남고등학교
전기료를 10%만 절약을 하면 1년에 5~6백만 원 정도 예산 여유가 생깁니다
이처럼 학교마다 전기 요금 절감에 공들이는
건 한여름 냉방비가 천정부지로 뛰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240개 학교가 낸 전기요금만
113억 원이 넘습니다.
◀S\/U▶ 학급 수가 많고 야간 자율 학습을
실시하는 일부 고등학교의 경우 1년 전기료가
1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교육용 전기 요금이
인하되면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CG> 기본 요금 선정 기준이
기존 연간 최대 전력량에서
검침월 최대 전력량으로 바뀐데다,
7-8월 냉방기 사용량에 대한 할인율이
50%로 대폭 높아졌습니다.
시교육청은 추가로 전기요금 지원금을
10% 늘리기로 했습니다.
◀INT▶ 정민치 과장 \/ 울산교육청 재정과
학교에서는 20% 정도의 전기 요금 인하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올여름에는 정말 시원하게
학교 지출 예산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전기료 부담이 상당 부분 줄면서
한 여름 찜통교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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