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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창구를 지자체마다 개설하라고
정부가 요청함에 따라 경상북도가,
기존 민원실을 이용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광화문 1번가'처럼 도청 앞에 별도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 앞서 새 정부의 정책에
적극 따르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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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 한글공원에 설치된 광화문 1번가.
국민의 정책제안을 접수받아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경북도청에도 광화문 1번가를 본 따
'신도청 1번가'라는 별도의 창구가 생겼습니다.
매일 2-3명의 직원이 도민의 정책제안을 받는데
첫 날인 오늘은 김관용 지사가 직접 접수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INT▶김관용 도지사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고 가장 중요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합니다.
살아 있는...\"
한 베트남 이주 여성은 호찌민-경주 엑스포때
대통령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격려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냈고,
도시 청년들이 시골에서 살 수 있도록
정착 지원금을 지원해달라는 젊은이도 있습니다.
◀INT▶박창호 정책제안자\/예천군 예천읍
\"광화문까지 직접 갈 시간이 안 돼서 경상북도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부가 아니라
경상북도에 바라는 건의사항도 있었습니다.
◀INT▶박시균 정책제안자\/도청신도시 거주
\"(도청 내 주말공연시) 주민이 노래도 부르고 공연도 하고 끼가 있는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전국에 설치된 정책제안 창구는 7월 12일까지
운영되며 각 창구에 접수된 제안서는
매일 우편으로 국민인수위원회에 보내집니다.
며칠 전 진보적 정책인 주 4일 근무제를
가장 먼저 실시하겠다고 밝힌 경상북도.
이번 신도청 1번가, 1호 제안자는 공교롭게도
민주당 당적의 상주 김영태씨였습니다.
'보수 경북'의 행보가 정권이 바뀌었음을
새삼 실감케 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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