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들어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만가구에 육박하는 입주물량도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2.9% 상승세를
이어오던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월, 전달에 비해 0.12% 하락하더니
다섯달 연속 마이너스입니다.
특히 대선이후 전국적으로 0.14% 오르는 등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다른 대도시와는
정반대 양상입니다.
동구와 북구는 지난 5개월 동안 각각
0.45%, 0.58%가 떨어졌습니다.
조선업 침체로 촉발된 경기악화와
지난 1년 6개월동안 만4천명이
역외 유출되는 등 인구감소가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가격 조정의 뇌관이 될 최대변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3천 가구에 그쳤던 입주물량이 올해는
상반기 3천400여 가구를 포함해 만 가구에
육박합니다.
◀INT▶서정렬\/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PIP)
\"지역 전체가 아파트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조정국면이 불가피할 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과 대출조건 강화에 나선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안정을 추구하는 새 정부
정책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 흐름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