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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악의 파업 손실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이
크게 떨어져 노사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조선업계 수주 낭보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 노사관계도 갈수록 꼬여만 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지난 4월 현대자동차 노사는 일찌감치
상견례를 갖고 노사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습니다.
노조는 현 집행부 임기가 끝나는 9월까지
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U▶ 현대자동차 노사는 노조 요구안에
대한 안건별 심의를 마무리 지은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절충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상 최악의 파업 손실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더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CG> 현대차가 지난 5월까지 국내외 판매한
자동차는 182만 여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했고,
특히 해외 판매는 7.7% 급감했습니다. CG>
◀SYN▶ 최재경 선임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중국과 미국과의 정치적 갈등, 리콜 사태의 영향, 또한 상대적으로 세단보다 SUV에 대한 높은 선호도 등이 (부진 원인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임단협도 마무리하지 못한
현대중공업 사태는 갈수록 꼬여만 가고
있습니다.
CG> 현대중공업그룹이 올 들어
62척을 수주하며 선전했지만,
미포조선의 수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CG>
하지만 노조는 실적이 호전된 상황에서도
사측이 무리한 임금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가입한 금속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과
동일한 15만4천 원 인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 최용규 수석부본부장 \/
민노총 울산본부
사측의 전향적인 교섭 해결 의지만 있으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민주노총은 교섭 타결을 위해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지역 대기업의 맏형격인 현대자동차와 현대
중공업의 노사협상 부진은 회복기를 맞은
울산 경제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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