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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이
낙동강 바닥에 쌓인 퇴적물에서도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조가 심해지는 여름철엔
수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남, 김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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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바닥에 쌓인 펄을 펐더니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의 주 원인인
남조류가 쌓여 오염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 펄층에서
남조류가 사멸하면서 생기는 간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습니다.
CG)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말
낙동강 6곳의 퇴적물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취수장 인근을 포함해 모든 곳에서 나왔고
최고 kg 당 33마이크로그램까지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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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동\/일본 신슈대학 교수
(S\/U)마이크로시스틴이 낙동강 어류에서
축적된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강 바닥 퇴적물에서 검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가 겨울철에 이뤄진만큼
녹조가 창궐하는 여름철엔
수치가 더 높아질수도 있습니다.
특히 물을 끓여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사람이 마실 경우 안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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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연구 결과에 따라 대응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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