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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은 사고가 나면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위험한데요,
울산MBC가 고리 원전 가동 초기 한국수력
원자력 내부보고서를 입수했는데, 당시
많은 양의 방사성물질이 배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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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980년 작성한
내부 보고서에는 당시 고리 1~2호기에서
29건의 원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원전보다 8천2백만배 많은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흘러갔고, 주민들의 갑상성 피폭량이
1천5백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INT▶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울주군이) 바람의 방향 쪽에 있었고 가까이
있었고, (암 발생이) 자꾸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 할 수 있는...
2014년 부산 기장군에 살던 박 모씨가
갑상선암 원인이 원전 방사선 때문이라고
1심 판결을 받은데 이어, 원전 주변 주민
2천5백명이 현재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INT▶ 신용화 경주시 양남면
자손대대로 오염이 될 거니까 그거는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수원측은 원전 주변 암 발병률이 높다는
통계는 알고 있지만, 그 원인이 원전
때문인지는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양기 한수원 월성본부장
원전 주변에서 거주한 기간과의 상관관계도
찾을 수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원전사고에 따른 암 발생의 상관관계가
여전히 논란인 가운데 보다 철저한 원인규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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