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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깥에서 일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무겁고 두꺼운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고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합니다.
김언진 기자.
◀VCR▶
외벽 공사가 한창인 건물 공사장.
근로자들이 얇은 발판 하나에 의지해
건물 3층 높이에서 작업에 한창입니다.
추락 방지 안전띠는 커녕,
안전모 조차 쓰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날씨탓에 안전장비 착용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주택 공사현장 입니다.
무더위 속에 근로자 1명 만이 일을 하고 있어
사고 발생시 빠른 대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전장비는 역시 찾아볼 수 없습니다.
◀SYN▶공사장 관계자\/
\"이런 데는 위에서 외부 작업하는 데가 없잖아요. 1층 이런 데는 안전모 쓸 이유가 없고. 외부 작업이 없기 때문에..\"
실제 어제 오전 창원의 한
재개발 구역 공사현장에서
안전장비 없이 일하던 50살 정 모 씨가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CG)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날이 무더운
6월부터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INT▶정정연\/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교육문화부
\"실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은 특히 고열로 인한 재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수시로 휴식을 취하며 번거롭더라도 안전모 등 개인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s\/u)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이
대형사고의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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