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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오늘(5\/29)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2.6도를 기록하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요,
가뭄까지 겹쳐 댐은 바닥을 드러냈고
농작물도 메말라 농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반바지와 민소매를 입은 시민들로
거리는 벌써 한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뙤약볕을 가려주는 선글라스, 부채와
손에 든 시원한 음료는 필수품.
오늘(5\/29) 울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2.6도를 기록하며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INT▶ 정봉주 \/ 남구 신정동
너무 햇빛도 강하고 기온도 많이 올라가서 조금 반팔, 반바지 꼭 입어야 될 것 같아요.
울산 시민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대곡댐은
한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S\/U▶ 이 곳 대곡댐 저수율이 20%까지
떨어지는 등 울산지역 식수원 댐 물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저수율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정도에
그친 겁니다.
하류의 사연댐 저수율도 21%에
머물러 있습니다.
봄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가슴도
함께 타들어갑니다.
◀INT▶ 이종달 \/ 범서군 서사리
가물어가지고 지금 뭐 논 모심기도 못하고 지금 뭐 밭작물도 고추고 뭐고 다 말라 가지고 지금 되는 게 없습니다.
올해 울산지역에 내린 비는 204.7mm.
지난해와 비교해 50% 수준에도 못 미칩니다.
◀INT▶ 안태건 \/ 울산기상대 예보관
고온 건조한 남서~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울산 대부분의 지역이 30도 이상의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다음달 1일 비가 한 차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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