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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물들의 번식기를 맞아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어미 잃은 야생동물의
구조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길 잃은 어린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리포트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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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멸종위기 2급인 황조롱이.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정기보수를 하다
근로자들이 배관 위에서 발견한 어린
개체들입니다.
7가지 무지개색 깃털이 특징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팔색조 역시 마찬가지.
유리창에 충돌해 쇼크를 입은 채로 발견됐는데
온전한 성체로 자라려면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이처럼 야생동물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동물은 40여 마리.
투명CG) 실제 울산지역에서 접수되는
야생동물 구조신고 건수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OUT)
(S\/U) 특히 동물들의 번식기인 5, 6, 7월에
1년 동안 접수되는 구조 신고의 절반이
집중됩니다.
하지만 야생동물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거나
집에 가둬놓고 키우는 것은 위험합니다.
진드기, 벼룩 같은 기생충은 물론
발톱에 긁히거나 부리에 쪼여 상처를 입으면
질병에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천연기념물을 집에서 키울 경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INT▶ 고영진 \/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장
\"천연기념물일 경우에는 본의 아니게 문화재법을 위반하는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 어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데려오지 말고 긴급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구조센터는 당부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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