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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봄 가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 강수량이 예년의 60%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촌 들녁이 가뭄 피해를 입고 있고,
식수원인 회야댐은 저수량 부족으로 낙동강
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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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읍의 한 저수지 입니다.
최근들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
가장자리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인근 하천에서 물을 끌어와 수위를 올리고
있지만 저수율이 절반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S\/U▶제가 서 있는 이 곳도 얼마전까지는
물에 잠겨 있었지만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며
급속히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식수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 식수댐인 회야댐은 저수율이 45%까지
떨어지면서, 어제부터 하루 18만톤씩 낙동강
원수를 돈을 주고 끌어오기 시작했습니다.
◀INT▶김연식 수원담당\/울산상수도사업본부
\"아직까지는 우리 시가 물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낙동강 물이 상태가 좋기 때문에 미리 가득 채워서 조류 등을 예방하려고 합니다.\"
(투명c.g) 올들어 울산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204.7mm, 평년 강수량 341.9mm의 60%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이 달 들어서는 평년 4분의 1이 안되는
26.3mm의 비만 대지를 적셨습니다.
봄 가뭄의 기세가 심상치 않자 막바지
모내기에 바쁜 농촌 들녘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까지는 견딜만 한 수준이지만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한해 농사를 망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INT▶간정태\/ 언양읍 평리
\"열흘안에 비가 안 오면 올해 농사 상당히..모내기 하는 논도 마찬가지고 지금 한창 하는 중인데 차질이 있을 것 같아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가뭄은 여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물 아껴쓰기 운동
전개와 함께 대체 수원 확보 등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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