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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등 교차로에서 보행자들의
신호대기 장소로 쓰이는 교통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운전자들
때문에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차량 통행이 많은 대형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섬.
교통섬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와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두리번거리며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차량이 아슬아슬하게 비켜갑니다.
◀S\/U▶ 인도에서 교통섬까지 가는 데
신호가 따로 없다보니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사거리의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자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교통섬으로
뛰어가는 보행자도 많습니다.
◀INT▶ 강문섭 \/ 부산 해운대구
보행자 입장에서는 이걸 건너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조금 고민스럽죠. 차가 계속 오니까.
인도와 교통섬으로 이어지는 길 중에는
신호등이 설치된 곳도 있지만,
보행자가 없을 경우 신호를 어기고 가는
차량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SYN▶ 울산중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
일단 보행자가 있고 그런 횡단보도를 진입하기 직전에는 정지선이 있든 없든 정차해주셔야 되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교통섬의 우회전 차량이
감속하는 경우는 1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섬 황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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