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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중소기업 지원 예산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이 평가한 경제활동 친화도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는데, 대기업 위주로만
움직이는 산업도시 울산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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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면의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길천일반산업단지.
경기 불황과 맞물려
분양률이 2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혹시나 문을 두드려 보지만
은행권 여신심사 강화로 대출 문턱은 높고,
중소기업청의 지원 예산은
날로 감소해 입주가 쉽지 않습니다.
◀SYN▶중소기업 관계자
\"중소기업들의 수익률이 굉장히 좋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울산지역 업체들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죠. \"
CG>올해 울산시의 중소기업 지원예산은
320억원으로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지원예산도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34% 감소했습니다.
인력분야의 지원 감소가 가장 커
가뜩이나 인력난이 심한
중소기업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SYN▶중소기업 관계자
\"대기업들과 도시가 아무래도 같이 합쳐져 있다 보니 사실 인력난은 어느 지역보다 심각하죠\"
CG>지자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지원 실적을
보는 경제활동 친화성에서도 울산은
북구가 137위,나머지 구군은 200위 바깥인데, 모두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싸고 좋은 조건을 찾아
떠나는 기업.
에쓰오일과 중공업이 연구단지를
외지로 옮기고, 울산에 본사를 둔 디아이씨는 대구에 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세웁니다.
s\/u>산업수도 울산이 기업들로부터 받은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떠나는 기업을 잡기 보다 기업을 끌어들일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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