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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했지만
울산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AI 여파로 최근 6개월 간
병아리 입식이 안 돼 가격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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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혀 있던 닭장 문이 열리자
수 천마리의 닭이 일제히 밖으로 나옵니다.
이 닭들은 AI 확산 우려 때문에 지난 6개월간
철저히 차단된 실내에서 사육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6개월만의 바깥 나들이에
닭도 사육농가도 신이 났습니다.
◀INT▶박규열 양계농가
\"오늘 닭들을 다시 방목을 하게 돼 제 스스로 기분이 좋고, 말 못하는 짐승인 닭은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울주군은 전국적인 방역과 가금류 이동제한이
해제될 때 까지 단 한건의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자 청정지역을
선포했습니다.
8개 방역초소에 동원된 축산 종사자만
연인원 7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INT▶신장열 울주군수
\"앞으로도 예방을 잘 해서 청정지역으로 남아서 언양 봉계 불고기특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경기도와 충청도,전라도에서 발생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구제역도 울산에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S\/U▶울주군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에 대한 상시 소독이 가능한 거점 소독
세척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AI가 울산을 비켜 지나갔지만
지금부터가 문젭니다.
그동안 병아리 입식이 안된데다, 부화 후
70일 된 병아리 한마리 가격이 AI 발생 전보다
3배나 오른 1만2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6개월간은 이같은 병아리 수급불균형
현상이 계속돼 양계 농가의
시름도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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