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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은, 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작물이지만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면서
재배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경남 지역에서
우리밀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 이종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V C R ▶
넓은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6,70년대만 해도 농촌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우리밀입니다.
1984년 정부 수매가 중단되기 전까지는
16%였던 밀 자급률은 이제 1.2%에 불과합니다.
값싼 수입 밀에 밀려
밀 농사가 외면받는 상황에서
일부 시군의 역발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천시는 우리밀 영농조합과
재배 계약을 맺고 공급처를 확보한데 이어
밀 가공 공장까지 지으며
밀 재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I N T ▶박성한\/사천시 우리밀작목회 회장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과 병이 있어서 섬유질
을 섭취해야하는 분들이 우리밀에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고 우리가 생산을 하면 그 분들에게 도
움이 되고.
의령군도 국내 굴지의 제빵그룹과 손잡고
밀 특화단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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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의령군의 밀 재매면적은 급증해
경남 최대의 밀 생산지였던 합천을 밀어내고
대표적인 밀 주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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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N T ▶송재기\/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안정적인 공급처가 확보됐고 수요자가 원하는
품질을 공급하게 된 것이 (재배 확대의) 중요한
원인이 됐습니다.
(S\/U)2020년 기준 우리밀 자급률 목표는 5.1%,
힘겨운 목표이지만 우리밀을
살리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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