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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알고도 방치?'

조창래 기자 입력 2017-05-23 20:20:00 조회수 157

◀ANC▶
태광산업이 수백톤의 방사성 폐기물을 무단
보관해 온 사실이 지난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면서 울산시의 방사성 폐기물 관리실태가 도마에 올랐었는데요,

그런데 6개월이 지나도록 이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고 합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태광산업에서는 나일론 원료 생산 과정에서
촉매 때문에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했습니다.

이 폐기물은 현행법에 따라 허가된 장소에만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태광산업은 허가 용량을 초과한
방사성 폐기물 300여 톤을 무단으로 보관해
오다 지난해 경찰 수사에 적발됐습니다.

◀S\/U▶이 회사는 지난 20년간 1천여 톤이 넘는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해 왔지만 울산시가
이 사실을 안 것은 불과 6개월 전입니다.

도심에 인접한 공장 내에 방사성 폐기물이
장기간 불법 보관까지 이뤄졌지만 울산시는
관리감독권이 없다는 이유로 존재 조차
몰랐습니다.

◀INT▶김수석 원자력안전담당\/울산시
\"우리 지역이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원안위라든지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최근 2억1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미허가 저장탱크에 대해
이달말까지 허가 절차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방사성 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옮기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안정적
처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원자력안전위 관계자
\"방폐장으로 들어가려면 방폐장에서 요구하는 인수조건이 있거든요. 그것을 맞춰야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방사성 폐기물 완전 처리 시한은 빨라야
2천 19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몇 천개에
이르는 방사성 폐기물이 든 드럼통과의
불편한 동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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