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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내년 '울주라는 지명이 정해진 정명천년'을 기념하는 18억 원 짜리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 우선협상대상 작품 1순위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협상 마감일이 다 됐지만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채 업체 선정과정에 대한
잡음만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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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내년 울주 천년을 맞아
신청사에 기념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이달 초 우선협상 대상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예산만 18억 원,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11개 업체를 평가해 1, 2순위 업체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평가위원회 심사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잡음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INT▶평가 참여 A업체
\"입찰법에 위반되거든요. 자기 신분을 밝히거나 회사를 노출시키는 자체가 안 되게 입찰법에..\"
평가위원 가운데 1명은 울주군이 시행하는
또 다른 조형물 입찰에 참여 의향서를 내는 등 평가위원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U▶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울주군 의회도 상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울주 천년의 의미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INT▶A모 울주군의원
\"정명 천년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떨어진다 상징성 부각도 의원들이나 일반주민들이나 군민이 봤을 때 이거 뭐지 그러나까..\"
이같은 논란에 대해 울주군은 2차 협상 시한을
24일까지로 하고 1순위 업체와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장경석 창조시설과장\/울주군
\"상징성이라든가 창의성이라든가 재료선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더 협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승인여부를 결정하려고..\"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조형물
평가 위원이 된 7명 가운데 3명은 수도권,
3명은 부산·경남 출신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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