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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크루즈의 부산 입항이 대거 취소되면서
항만당국이 부산항을 크루즈 모항지로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국내 크루즈 관광수요를 높여
중국 관광객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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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비율은 80%,
사드 보복의 여파로 입항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57만명에서
올해 22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부산항을 모항이나 준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육성에 나섰습니다.
부산에 잠시 들렀다 가는 기항보다
부산을 최초 출발지로 하는 모항 또는
기항 때 새로운 승객이 타고 내리는 준모항이
훨씬 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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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관 \/ 부산항만공사 항만산업지원부장
일단은 부산항이 모항으로 크루즈 선박이 출항을 하게 되면 장거리에서 오신 분들이 숙박, 단순히 잠만 자는게 아니라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우리 재래시장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S\/U)부산항을 준모항으로 한국과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운항하는 크루즈는
올해 32차례에서 내년에는 50차례로
대폭 증가할 예정입니다.
예상 승객은 16만명 정도로
주로 국내와 일본, 대만 승객들이 탑승해
크루즈 관광수요도 다변화될 전망입니다.
◀INT▶
최재형 \/ 팬스타그룹 이사
일본의 기항지, 러시아의 기항지를 즐길 수 있는 정통 크루즈입니다. 이러한 크루즈를 부산에서 직접 탈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한국 승객에게 편리한 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여행객들의 사정에 따라
부침을 거듭하는 부산항 크루즈 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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