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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동물 복지' 변화 생기나?

이상욱 기자 입력 2017-05-18 07:20:00 조회수 118

◀ANC▶

이번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후보들이 처음으로 동물복지 공약을 선보였는데

유기 동물 문제를 비롯해
해법이 좀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 근교에 있는 한 유기동물 보호소.

10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한 60대 부부가
보살피고 있습니다.

이들이 20년 가까이 사비를 들여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건 예산을 지원받는
보호소 대다수가 법적으로 열흘만 보호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INT▶정해련\/
\"충분히 입양갈 수 있는 애들까지 안락시키는 거, 그거 때문에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거죠.\"

최근 5년 간 대구지역에서 유기되는 동물은
대구시 추산으로 한달 평균 350여 마리..

이 가운데 4마리 중 1마리 정도만 입양되고
대부분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되는 게 현실입니다

애견인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를 공약하면서
이런 현실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정해련\/
\"입양 보내는 것도 좋지만 (예산이 확대돼서)
제발 중성화 수술 같은 거 해서 입양될 수 있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또, 반려 동물등록제를 강화하고
고양이까지 등록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대통령 공약에다
지역 여당 의원인 김부겸, 홍의락 의원도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어느때 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INT▶
정동욱 대구시수의사회 홍보분과위원장\/
\"동물테마파크 즉, 반려동물 장례업,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놀이터에 대한 사업을 대구시와
같이 하자고 제안했는데 이 내용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되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시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대선을 통해
공론화 된 동물복지 공약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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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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