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조선 경기 회복 '엇갈린 해석'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5-17 20:20:00 조회수 9

◀ANC▶
최근의 조선 경기 회복세를 두고
조선업체 노사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조는 더 이상 고통 분담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회사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경영 정상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4월까지 수주한 선박은
모두 7척.

지난해 같은 기간 3척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CG> 호황기 연 100척을 수주했던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60척,
지난해 24척까지 추락한 가운데 수주 절벽이
바닥을 쳤다는 조심스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인력 감축과 비주력 사업 분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결과로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노조는 이처럼 경영상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회사가 기본급 20% 삭감을
강행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백형록 \/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
더 이상의 양보는 있을 수 없다. 더 이상의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 회사는 성실한 교섭에 임하길 바랍니다.

회사 측은 기본급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하반기 일감 부족으로 5천여 명의 유휴인력
발생이 우려되는데다,

흑자전환은 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 선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현대중공업의 경영
여건은 아직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SYN▶ 현대중공업 홍보실 관계자
비용 절감, 급여 반납 등 뼈를 깎는 경영개선
활동에 힘입은 것이지 본격적인 경영실적 호전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2017년 임협 요구안'을 확정해 조만간 회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은 현대중공업 노조가 금속노조에
재가입한 뒤 벌이는 첫 교섭으로, 금속노조
다른 사업장과 같은 상당한 폭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지난해 임단협과 올해 임금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선택할 지, 아니면 또다시 파국으로
갈 지 지역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취재기자
plu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