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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의
70% 이상이 20~3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면 즉각
신고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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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를 찾아 신분증을 건네는 한 여성.
결혼자금으로 모은 3천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은행 직원이 여성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끄는 사이 경찰관이
출동하고, 뒤늦게 전화사기임을 눈치 챈 여성이 황급히 가방에서 휴대전화를 꺼냅니다.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걸려 온 전화를
끊지 말라는 지시대로 2시간째 연결시켜
놓았던 겁니다.
◀INT▶ 이수선 \/ 울산 강남 새마을금고
(젊은 고객이라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는데, 타금고 통장을 저희 지점에서 해지하려고 하셔서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지난해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20~30대 여성 비율은 74%,
피해 금액도 전체 247억 원 중 175억 원으로
71%에 달했습니다.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젊은 여성들까지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면서
금융기관 직원들이 의심 신고로 피해를
막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S\/U) 경찰은 이렇게 금융기관마다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범죄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정병오 \/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은행과 경찰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금융권에서 의심사례 신고시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울산지역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2014년
4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28억 원,
지난해 12억 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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