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했던 태풍 차바가
울산을 강타한 게 지난 10월입니다.
벌써 7개월이 지났는데,
하천과 도로 같은 공공시설 절반이
아직도 복구가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여름철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비가 내릴 때만 물이 흐르는 북구 매곡천.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지난 2011년
45억원을 들여 고향의 강 사업을 벌인 곳이지만
돌덩이만 가득합니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 때 쓸려 내려온 건데
아직도 치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유석호 \/ 인근 주민
\"먼지 같은게 좀 많이 날리니까 운동할 때도 그래서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CG) 차바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896곳 가운데
복구가 끝난 곳은 불과 451곳,
나머지 445곳은 지금도 복구작업이
진행중입니다.OUT)
(S\/U) 특히 농어촌 인구 비중이 높은
울주군과 북구의 대형 피해 현장은
절반도 채 복구가 되지 않았습니다.
북구 강동 신명천과 울주 삼동면 보은천 등
복구비에 10억 원이 넘게 드는 피해지역 8곳은
첫 삽은커녕 예산심사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INT▶ 박영훈 \/ 북구청 건설과
\"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인력이라든지 장비라든지 동원해서 일단 최대한 마무리 지으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1273억7천만원이 투입되는 공공시설 복구작업.
우기 이전인 6월까지 복구를 끝내겠다는
자치단체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