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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승리로 전통적 보수
텃밭인 울산 정치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예기가 벌써부터
분분한데, 입장이 바뀐 여야의 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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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진보성향 후보가 울산에서
보수진영 후보를 크게 누른 첫 대선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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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에서 울산은 줄곧 신한국당과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어진 보수 후보가
큰 표 차이로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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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이 붕괴된 틈을 타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내후년 총선까지 이번 대선
승리 열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INT▶임동호\/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원장
\"이제 전 지역구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선 초기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낮았던 것에 비하면 보수층
결집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조직 재건에 나섰습니다.
◀INT▶박맹우\/ 자유한국당 울산선대위원장
\"대체로 50%가 넘는 보수적 시민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국민의당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조직력을 보강해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할 예정이며,
바른정당은 보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진보의 중심세력으로 위상을 높였다며
대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INT▶유종선 교수\/울산대 국제관계학과
\"진보세력의 정치적인 공간이 울산에서 훨씬
넓어졌고 이런 상황에 따라 울산 정치에도
앞으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인물난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지방선거와
총선까지 지지를 받지 못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울산은 균형있는
여야경쟁 속에서 정치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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