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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트랙> 철거만 해놓고 '위험한 운동회'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5-02 20:20:00 조회수 27

◀ANC▶
지난해 하반기에 학교 운동장 트랙에 깔린
일부 우레탄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일제히
철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우레탄 트랙이 철거만 된 상태에서
아직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운동회가 한창인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트랙을 옆에 두고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이어달리기를 합니다.

트랙에 깔려있던 우레탄이 중금속 때문에
철거된 뒤, 아직 복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랙은 시멘트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부직포조차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INT▶ 선인숙 \/ 학부모
오늘 운동회를 하는 거 보니까 더 위험하게 보이는데 빨리 우레탄이 설치돼서 안전하게

지난해 울산에서는 39개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등 중금속이 검출돼
철거됐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4곳만 교체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 35개는 공사 시작도 못했습니다.

◀S\/U▶ 이 곳 우레탄 트랙은 유해성 논란으로 지난해 10월 철거한 이후 반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방치되고 있습니다.

우레탄 트랙 뿐 아니라,
중금속이 검출된 우레탄 다목적 구장 27곳도
공사에 손을 못 대기는 마찬가지.

◀INT▶ 이태곤 \/ 성동초 교장
학생들 체육 활동에 상당히 불편하죠. 더구나 주민들이 아침에 운동하러 온다든지 그럴 때도 상당히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적합한 우레탄 공사 방식을
뒤늦게 결정했고, 이 공사에 필요한 제품도
최근에 개발돼 공사가 지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공사는 빨라야 다음달 말쯤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사고 위험과 체육 수업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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