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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매곡산업단지에서 몇 달째 진행 중인
옹벽 공사로 인근 업체 건물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보상 공사도 해주고 있지만
업체가 방해해 오히려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양측간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부실시공된 도로 옹벽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매곡산업단지입니다.
기존 도로 옹벽을 헐고 새로 흙을 채워넣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 연말 완공 예정이던 공사가 지연되면서 인근 입주 기업체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사장 먼지로 각종 기계들의 잦은 고장
때문에 조업과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겁니다.
◀INT▶ 김성현 \/ 피해업체 이사
(공사하면서) 비산먼지 관리를 안 해서 공장 내부로 먼지가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불필요하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설비를 청소를 하고 있고요.
또 공단 간선도로가 공사장이 되면서 납품
트럭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S\/U▶ 4차선 도로 가운데 1차선밖에
사용할 수 없어 산업단지를 오가는 트레일러
진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부 업체는 마구잡이 공사로 공장 바닥과
건물에 균열까지 생겼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원래 지반이
약한 곳이었다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SYN▶ 시공사 관계자
여기는 지반이 이미 교란됐기 때문에 매주 확인을 하면서 문제가 있었으면 우리는 바로 거기에 대해서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공사를 발주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레미콘 공급 차질과 우천 등으로 공사가
늦어졌다며 민원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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