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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탓에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폐업으로 집기를 내다 파는 상인들이 늘다보니, 반대로 재활용품 업체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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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재활용품 수거업쳅니다.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부터,
접시, 싱크대까지 온갖 집기들이 가득합니다.
모두 폐업한 가게에서 수거해 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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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으로 자영업자 폐업이 이어지자
집기와 같은 재활용품 수거율은 오르고
있습니다.\"
겨울엔 명절이 끼어 있어,
예년 같으면 일감이 거의 없는데,
올해는 유독 폐업한 가게들이 많아,
이 재활용품 업체만도, 지난 한달 새,
문 닫은 20여 개 업소를 돌며
물품을 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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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데, 평균 2~30% 늘었습니다. 폐업 전화가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하고요.\"
도심 번화가 마저,
곳곳에 텅 빈 가게들이 눈에 띄고..
아예 건물 전체가 비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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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과 광복동에서만,
최근 74개 상점이 사라졌고..
서면 일대는
무려 760개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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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다, 중국인 관광객까지 준 탓에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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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이 폐업하고 많이 또 새로운 업체가 생기고 관광 업계가 많이 위축돼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음식점 매출이나, 화장품 업소의 매출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재활용품 업체가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뒷면엔
경기불황이라는 그림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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