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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단에서 폭발과 가스누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화약고 울산이라는 오명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대통령 선거에 나선 각당 후보들도
울산의 대규모 화학 사고에 대한
안전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후보 간 공약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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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7월,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이
목숨을 잃은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지난해 6월, 작업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
최근에는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배관이 폭발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울산을 찾은 대선 주자들은
안전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울산 유세에서 안전모를 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원전과 석유화학단지 안전성 확보를
공약 1호로 내세웠고,
◀SYN▶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석유화학 단지 지하 배관망, 그리고 노후시설 신속하게 안전 진단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울산을 재난 안전의
교육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국가산단 특수재난 안전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역시 원자력과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에 공약을 할애했고,
◀SYN▶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신고리 5호, 6호 건설 중단하고 재검토하겠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울산의 숙원인
산재모병원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SYN▶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R&D를 기반한 산재모병원 건립해서 산업재해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료하(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신규원전 건설 중단과
노후원전 폐쇄를 통한 안전한 울산 만들기를
울산 공약 1호로 내세웠습니다.
(S\/U)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한계에 달한 울산의 안전 정책이 이번 대선을 계기로 제대로 꾸려질 지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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