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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 확대 촉각

입력 2017-04-23 20:20:00 조회수 184

◀ANC▶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현행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방안이 대선이후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역에서도 찬반 논란이 분분한데
울산시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 남구의 한 대형마트--

평일 오전 시간이지만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과
넷째주 일요일 문을 열지 않습니다.

4년전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무제 때문인데
휴무일이 확대되면 고객들은 당장 불편하지
않겠냐는 반응이 나옵니다.

◀INT▶대형마트 고객
"여기 근무하시는 분들은 좋겠지만
저희들은 생활하고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질 것 같아요"

--------------CG시작------------------------
대형마트 월 2회 휴무를 4회로 늘리는 법안은
정의당 노회찬, 무소속 김종훈 의원 주도로
발의돼 현재 국회 산자위에서 심의중입니다.

백화점도 포함하고 농산물 판매비중이 높은
농협 하나로마트까지 넣자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CG끝---------------------------

그동안 대형마트에 밀린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는 상권 탈환의
기회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INT▶남기학\/ 울주군 범서읍
"제 생각에는 그래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휴무를 4회로 늘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울산시는 의견 수렴 중이라며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울산시 관계자
"휴무 확대하는 법안이 지금 국회의원들이
발의해서 의견조회중에 있습니다. (통과여부에 따라) 지자체도 당연히 새로 정해야죠."

대형마트에서는 인력과 매장 축소,
납품업체 매출 감소 등을 우려하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무제 확대가 본격 도입될
경우 지역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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