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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개선..울산수출 경고등

입력 2017-04-20 07:20:00 조회수 184

◀ANC▶
중국의 사드보복에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한미FTA 재협상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울산 수출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특히 주력산업인 자동차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 절대적인 대미 의존도를
낮추는 등의 대책도 당장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트럼프 정부를 대신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한미 FTA 개선 발언으로 울산의
대미 수출전선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울산의 수출액은 652억 달러, 이 가운데 대미수출은 14%로 가장 많습니다.

특히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비중은
상당합니다.

----------------CG시작---------------------
대미수출액 91억5천만 달러 중
완성차는 54억7천만 달러로 60%,
자동차부품은 5억9천400만 달러로 6.5%를
차지합니다.
----------------CG끝-----------------------

전문가들은 당장의 무관세 수정은 어렵겠지만
환경규제나 통관 등을 통한
비관세 장벽이나 국경세 도입 등의
통상압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무역역조에 대한 부분들을 아마 강조하면서
나름대로 그쪽에 인센티브를 주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한미FTA 자동차
분야도 분명히 손을 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장기 대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쏠린 수출선을 동남아나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해야한다는 겁니다.

◀INT▶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국내에서 만든 차량을 미국이 아닌 다른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해서 보낼 수 있는
이런 기반을 다원화 시켜주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지역 경제계는 특히 올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 수출이 중국 사드보복에 이어
미국의 거센 통상압력에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미 의존도가 큰 울산의 자동차 업계는
미국의 압박수위를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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