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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인근 포항에서 하루 두차례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말부터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양산 단층대 인근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대규모 지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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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시민들이 지진 진동에
갈길을 멈추고 주변을 살핍니다.
해수욕장 전망대 공사 현장과
포항 시내 곳곳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INT▶이은자\/포항시 흥해읍
\"확 흔들려서 이 집이 흔들렸으니깐 깜짝 놀라서 왜이래 왜이래하니 우장창 소리가 나더라고요\"
지난 15일 오전 11시31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고
비슷한곳에서 오후 5시16분에도
규모 2.0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진앙지 인근에선
큰 진동을 느낀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INT▶김무하\/포항시 흥해읍
\"꽝하는 순간 몸이 흔들리면서 물체도 흔들렸습니다 하우스다보니깐 파이프가 흔들렸어요 이건 강도가 센데,이건 지진이다(느꼈어요)\"
(S\/U)최근 지진이 발생한 이곳을 비롯해 포항 북쪽지역에선 지난해말부터 크고 작은 지진이 네차례 발생했습니다.
(CG)지난 20년동안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30여차례,이중 육상 지진은 6차례 일어났고
진앙지는 북구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항 지진이
울산과 양산 단층대 인근에서
응력 해소 과정에서 일어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항의 지진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대규모 지진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INT▶김영석\/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특정한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지진이)일어난다든지 이러면 조심해야 합니다.포항도 사실은 안전한 쪽은 아니거든요 일본하고 가깝다보니깐 응력 전달이 상당히 많이 되거든요\"
경주에 이어 포항에도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체계적인 지진 연구와
철저한 방재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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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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