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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16) 울산 도심에서
27명의 사상자를 낸 시외버스 충돌 사고는
아는 버스 기사끼리 손인사를 하다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버스기사들의 안전불감증때문에 또다시
대형 참사가 날 뻔 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상가CCTV> 갑자기 돌진한 버스에 들이받힌
가로수가 맥없이 쓰러지더니 cctv 화면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멈춰선 버스 안에 갇혀있던 승객들은
유리창을 깨고 급히 탈출합니다. 끝>
시외버스가 신호 대기중인 택시 2대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를 덮친 사고 현장의 모습입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51살 유 모씨가
숨지고 승객 등 2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S\/U) 사고 처리는 마무리됐지만
피해를 입은 상가건물 외벽은
아직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SYN▶ 목격자
\"엄청 컸어요.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그만큼 소리가 컸어요. 창문깨고 탈출하고 밖에 사람들이 도와(줬어요.)\"
블랙박스를 확인한 경찰이 지목한 사고 원인은
버스기사끼리 나눈 손인사입니다.
가해차량 운전자 박씨가 사고 직전
맞은 편을 지나던 같은 회사 버스기사와
손인사를 하다 사고를 냈다는 겁니다.
◀INT▶ 최동찬 \/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사고 직전에 사고 운전자가 같은 회사 소속 버스를 발견하고 손인사로 보이는 행동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가해 버스기사
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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