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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부축빼기..CCTV에 덜미

최지호 기자 입력 2017-04-14 07:20:00 조회수 153

◀ANC▶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에서 접근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CCTV 관제센터의
실시간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화단에 걸터 앉아 졸고 있는 취객에게
다가간 한 남성.

주위를 살피며 점퍼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낸 뒤 다른 주머니를 차례로 뒤져
휴대전화를 빼내 사라집니다.

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해 주는 척 금품을
훔치는 소매치기 수법인 부축빼기 장면인데,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구청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56살 장모 씨를
15분 만에 붙잡았습니다.

(S\/U) 장 씨가 취객의 금품을 훔친 이 곳은
초등학교 인근 교차로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INT▶ 이영미 \/ 울산동구청
'졸고 있는 남성이 고꾸라 질까 위험해서
보게 됐는데 또 다른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하길래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

장 씨는 검거 당시 절도와 점유이탈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구속해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구청 모니터 요원에게 신고 포상금과 감사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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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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