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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가입니다.
신공항 수용 규모는 당초대로 반영됐고,
사업비도 꽤 늘었났지만,
신규 활주로 길이가 논란인데, 울산까지
광역교통망 설치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황재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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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신규 활주로 길이 3.2km를 고수했습니다.
이 정도면 대형 여객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화물기는 사정이 다릅니다.
==wipe==
화물노선은 모두 인천공항으로 집중돼,
현재 김해공항엔 화물전용기가
뜨고 내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항공화물을 이용하는 영남권 기업들은
비싼 육로수송 비용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INT▶김태준 상무 (르노삼성 자동차)
\"인천공항에서 다시 부산까지 오는 내륙운송비
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지난달에는 약 3억원 정
도 발생했습니다.\"
여객기보다 중량이 훨씬 무거운 화물기는
활주로 길이와 포장 강도, 모두 중요합니다.
◀INT▶송종홍 과장 (부산시 신공항추진단)
\"기온이라든가, 기상상황 등 여러 변수가 있습
니다. 그래서 대형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조건을 위해서는 3,200미터 보다는 훨
씬 더 늘어나야 된다...\"
현재 정부가 계획하는 신규 활주로를
CG> 600미터 더 연장하려면
서낙동강으로 진출하는 방안이 유력한데,
그러려면 추가비용이 1조원 이상 더 듭니다.>
내년부터 진행될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과연 활주로 예산이 포함될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소음도 만만치 않습니다.
활주로가 서낙동강을 넘어서면, 소음영향권이
2배 이상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INT▶최인호 의원 (더불어 민주당)
\"소음피해지역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김해시 전역이 소음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그러면 사실상 소음문제는 해결되지 않습
니다.\"
활주로 연장은,
김해신공항이 부산신항과 더불어
물류관문으로 가는 필수조건이지만,
소음과 예산. 이 두가지 관문을 뚫어야 합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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