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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공약..업계 '전전긍긍'

서하경 기자 입력 2017-04-13 20:20:00 조회수 8

◀ANC▶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면서
대선주자들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잇따라 공약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고체연료를 다시 사용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지역 화학업계에는 반갑지 않은
소식인데, 업체마다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석유화학공장의 멈춰 선 대형 보일러 설비.

울산이 대기보전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고체연료인 유연탄 사용이 제한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석유화학공단 기업들은
유연탄의 가격이 LNG의 30%,
오염물질 배출량은 벙커 C유의 4분의 1에
불과하다며 꾸준히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SYN▶업체
지금 울산은 거의 여수나 대산에 비해서 고체 연료를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럼으로써 가격경쟁력에서 한 10% 이상 차이가 납니다

울산시는 난색을 표하면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체연료 사용과 관련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체연료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면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s\/u>대선주자들이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으로 인식하며
미세먼지 감축대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미세먼지를 50% 줄이겠다는 문재인 후보,
마스크 없는 봄날을 만들겠다는 안철수 후보
모두 고체연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여기에 고체연료 사용을 제한하는 환경부,
시 조례까지 바꿔야 하는 데다,

환경운동연합은 차기정부에
2020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7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INT▶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미세먼지가 국제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조건에서 미세먼지를 가중시킬 수 있는 그런 고체연료를 땐다는 거죠. 이것은 반환경적이고 건강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정책입니다.)

울산은 지난 한 주 비가 온 이틀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WHO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화학업계가 미세먼지 대책 강화로
고체연료 사용에 유탄을 맞지 않을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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