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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이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의 경우 17개 업체가
전국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전국 배출량의 9.2%에 달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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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지난 2천14년 기준 발암물질 배출 내역입니다.
현대중공업은 1년 간 65만5천여 kg을 배출해
전국 1위에 올랐고, 미포조선은 19만여 kg으로
전국 8위, SKC와 현대자동차도 각각 23위와
27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업체가 내뿜는 발암물질은 전국 배출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최종득 운영위원\/울산환경운동연합
\"전국 최다 배출업체 100대 기업 가운데 울산기업은 총 13개사가 들어가며 이들이 전국 배출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업체의 도장작업 과정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질이 배출되고 있지만 대부분 위해도가 낮은 2급 발암물질로 나타났습니다.
◀INT▶조선업체 관계자
\"1급 발암물질이 아니며 2011년 한국환경과학회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위해도가 높은 1급 발암물질 배출은
석유화학 업체로 집중됩니다.
(c.g) 한화케미칼과 SK, SKC, S-오일,
롯데정밀화학 등이 상위권에 올랐고,
이들 17개 업체가 내뿜는 1급 발암물질 양은
전국 배출량의 9.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한화케미칼과 SK, 두 회사가
배출하는 1급 발암물질은 울산 전체 발생량의
54.4%에 달했습니다.
(c.g) 또 울산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
가운데 스티렌과 에틸벤젠은 전국 평균 보다
각각 17배와 16배 높았습니다.
SK의 경우 지속적인 환경개선 투자에도 불구
하고 공장 시설이 방대해 발암
물질 배출이 크게 줄지는 않았습니다.
환경단체는 현재 남구 여천동과 신정동에만
설치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측정기를 동구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S\/U▶그러나 이에 앞서 발암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고 환경에 대한 투자를 우선하는
기업체들의 사회적 책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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