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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고용과 노동 분야 업무를 맡고 있는
양정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이
최근 새로 취임했습니다.
전벼리가 만난 사람,
오늘은 양정열 지청장을 만나
울산의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대책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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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울산에서는 처음 근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업무 파악 잘 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흔히들 울산을 산업수도라고 하더라고요. 산업수도인 만큼 노사관계나 일자리 문제 그리고 산업안전과 같은 고용노동 행정에 대한 수요나 요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3월 20일에 왔는데 조금씩 업무를 익혀가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계속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2>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상 최대
장기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조기 파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노사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실 지?
현대중공업이 분사문제로 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사가 4월 1일 분사 이전에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 많은 대화를 했는데, 아쉽게도 안됐고요, 근데 계속 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서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생각인것 같아서요,앞으로 좋아질거라 생각이되고요, 현대자동차도 작년에 장기간 파업이 됐는데, 올해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결국 노사관계는 노사가 서로 대화를 통해서 조금씩 양보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노사관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3> 지난해 울산의 임금 체불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4백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임금 체불 전망과 감소 대책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작년 울산지역 체불금액이 사상 최고였는데, 올해 2월이 87억원으로 작년에 비해서 약 28억원이나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체불 규모가 작년보다 커질 것 같은데요,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지청에서는 조선업 체불 전담팀을 구성해서 조기에 적극 개입해서 체불이 청산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리고 임금체권보장기금을 통해서 근로자들에게 최근 3개월의 임금과 3년의 퇴직금을 지원해서 체불로 인해서 근로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4> 네, 마지막으로 경기 침체기를
맞고 있는 울산지역 기업 노사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울산지역 경제가 최근 가장 안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어깨가 무겁습니다. 조만간 임단협교섭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대기업 노사가 어려운 지역경제, 지역주민, 비정규직 근로자,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위해서 조금씩 양보해가는 노사교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요, 그리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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