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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대숲 '열린 관광지 맞나요?'

이용주 기자 입력 2017-04-05 20:20:00 조회수 173

◀ANC▶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의 자랑인데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위험한 곳도 많아 이용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태화강을 따라 펼쳐진 십리대숲.

전국 최대 규모, 29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십리대숲은 백로와 떼까마귀의 서식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노약자나
영,유야 할 것 없이 모든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열린 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INT▶ 박민자
좋다고 하지요. 울산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다고. 꽃길 지나서 십리대밭길 한 번씩 갔다 오면 좋아요.

하지만 시민들이 십리대숲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남쪽 태화로타리 쪽에서는 4차선 도로를
2개나 건너야 하는데다, 횡단보도 신호도 짧아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INT▶ 윤정숙
횡단보도는 좀 위험하죠. 왜냐하면 거기가 갈라지는 길이 여러 군데가 있어서 올 때 위험성을 많이 느낍니다.

태화강을 가로 지르는 십리대밭교는 인도교로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달리는 얌체족 때문에
산책객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십리대숲을 찾아야 하는
외지인들은 입구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S\/U) 십리대밭이라는 이름이 붙은 울산 유일의 버스정류장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내려도 십리대밭으로 가는 이정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초시계) 정류장에서 내려 건널목 2개를
건넌 뒤에도 성인 남성 걸음 속도로 7분 30초를
걸어야 십리대밭교에 겨우 도착합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십리대숲이 되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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