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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함께 울산 태화강에는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황어떼가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살던 황어가 알을 낳기 위해
떼지어 강으로 오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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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강물을 거슬러
어른 팔뚝 만한 황어떼가 몰려듭니다.
쉴 새 없이 몸을 뒤틀고 물장구를 치며
물보라를 만들어냅니다.
물속은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
산란기가 되면 나타나는 붉은 띠를
더욱 선명하게 하며 구애에 들어갑니다.
(s\/u) 황어는 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종으로
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옵니다.\/\/\/
봄비가 내리면 민물을 찾는 산란기 황어는
봄의 전령으로도 불립니다.
◀SYN▶ 권기호\/울산시 환경정책과 (구멍)
큰 비가 오면 그 물 냄새를 맡고 상류로 이동해서 이제 산란기가 형성돼 거기서 산란하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태화강에 나타나면서
6월 은어, 10월 연어와 함께,
태화강의 3대 진객으로 자리잡은 황어.
알에서 깨어난 새끼 황어들은
두 달 뒤면, 고향 태화강을 등지고
미지의 바다로 여행을 떠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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