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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시의 새 관용선박이
계약 기간이 지났는데도 공정률이 50%에 머물며
인도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조선업 불황 여파로 해당 업체가 자금난에
빠졌기 때문인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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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보호, 적조예찰, 불법어업단속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울산시의 다목적
어업지도선입니다.
17톤과 3.17톤의 소형 선박 두 대로
울산의 특성상 고래 탐사에까지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S\/U)이 두척의 선박은 겉보기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큰 배는 1990년에 작은 배는
1996년에 건조된 노후 선박들입니다.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에 5년 전부터
새 선박 도입을 추진한 울산시는,
우여곡절 끝에 2015년 49톤급 선박 도입을
결정한 뒤 시민 공모를 통해 '울산해오름'
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줬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취항할 예정이던
해오름호는 아직 건조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조선업 불황으로 자금난에 빠진 업체가
배를 절반밖에 만들지 못한 겁니다.
◀INT▶ 안환수 \/ 울산시 해양수산과장
다 돼가 있는 상태에서 지금 안에 엔진 내부시설이 안 돼 있기 때문에 50% 지, 하면은 딱 붙으면 한 3개월, 2~3개월이면 (완성할 수 있다.)
문제는 자금난으로 계약 기간도 지키지 못해
매달 위약금까지 내고 있는 업체가 완공할
능력이 있느냐는 겁니다.
울산시는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조선소에
완공을 맡기는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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