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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벚굴'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바닷물이 드나드는 섬진강 하류에서 나는데,
벚꽃이 한창 피어나는 요즘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나는 굴보다
크기도 훨씬 큰 벚굴 채취 현장을,
이종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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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C R ▶
강변 길을 따라
하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
섬진강에선 '벚굴' 잡이가 한창입니다.
(S\/U)"벚굴은 물 속으로 들어가
잡기도 하지만 이렇게 물이 빠졌을 때
강가에서 채취 하기도 합니다."
바위에 붙은 벚굴을 망치로 툭툭 쳐서 따는데
최대 40cm까지 자라
웬만한 어른 손바닥보다도 큽니다.
인기는 높지만 올핸 채취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 I N T ▶(김영식\/벚굴 채취 어민)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 요즘 2~3백kg 잡는다"
싱싱한 벚굴은 바다 굴보다 비린 맛이 덜해
날 것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합니다.
쌀뜨물처럼 뽀얀 속살을 통째로 베어 물면
향기로운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 I N T ▶(최은실\/부산시 해운대구)
"맛이 상큼하고 초장과 먹으면 감칠맛이 나"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벚굴은 성인병
예방 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섬진강 자연산 벚굴은 벚꽃이 피는 이맘때부터 이달 말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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