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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는 오는 10일 창사 49주년을 맞아
특집 연속기획 '긴급진단 울산경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사상 최악의 수주절벽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실태와 과제를 진단해
봤는데요,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분사효과
극대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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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크 한 곳을 가동 중단한 현대중공업.
일감이 줄면서 지난달 9개월 만에
또 다른 도크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투명cg> 지난 3년 동안 수주절벽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지난해 신규수주 규모는
2013년의 10분의 1 수준.
현대중공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건
하청업체로, 지난해 울산에서만
109곳이 폐업했습니다.
◀INT▶김대재 덕우기업\/현대중공업 사내하청업체 협의회
\"원청이 힘들다 보니까 우리 협력업체도 당연히 힘들죠. 제일 피부로 와 닿을 때가 인건비가 부족할 때가.. \"
하지만 올해 들어 현대중공업이
LNG 선등 6척을 수주하며 수주난이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조선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도 올해를 기점으로 발주량이 증가하겠지만
내년부터 효과가 드러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INT▶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전화)
\"세계경제가 회복이 되더라도 바로 조선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어떤 신규 수주 상황이 워낙 바닥에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조금은 개선되는 모습을(보이겠습니다.)\"
무엇보다 환경규제 강화로 LNG 선박 등
친환경 선박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경쟁력을 인정받는 분야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조선업 특성을 감안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INT▶조상래 조선해양공학부 교수\/울산대학교
첫째가 기술투자죠. 투자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보다 더 과감하헤 해야만 앞서나갈 수 있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달부터 새롭게 출발한 현대중공업 4개
법인도 향후 5년 동안 기술 개발에 무려
3조 500억원을 투자해 조선부문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입니다.
s\/u>조선업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선두를 유지하는 산업입니다. 혹한의 시기를 딛고 울산
주력 산업의 면모를 되찾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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