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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내 수달 '말 못할 고민'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3-31 20:20:00 조회수 176

◀ANC▶
천연기념물 수달이 울산과학기술원 교내
연못에서 자리를 잡고 놀고 있는 모습,
얼마전에 보도해 드렸는데요,

그런데 수달이 마냥 반가운 손님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학교 측의 말 못할 속사정을 알아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배불리 식사를 끝낸 수달.

유유히 호수를 오가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수달은 먹이 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로
천적이 없다보니,

축구장 2개 크기의 호수를 독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수달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터를 잡았던 거위 가족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수컷 거위 3마리가 꼼짝없이 수달의 사냥감이
된 겁니다.

◀INT▶ 전성준 \/ 유니스트 관리업체 이사
물론 가물치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역 침범 때문에 거위를 죽이고 괴롭힌 것 같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암컷 거위 4마리는
15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장소로 피신한 상태.

◀S\/U▶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포획하려면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승인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이처럼 거위를 격리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졸지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상황.

수달이 다른 서식지를 찾아 안전해지면
학교 측은 남은 거위가족을 학교로
다시 데려올 생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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