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
청소년들에겐 고민거리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SNS를 통한
폭력과 따돌림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VCR▶
카카오톡 대화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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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명이 참여하던 단체대화창에서
한꺼번에 6명이 빠져나가 혼자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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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방폭'이라고 불리는
신종 사이버 따돌림입니다.
혼자 남은 학생은 게시판에,
'죽고 싶다'며 고민을 토로합니다.
ST-UP> 10대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통로로
자리잡은 SNS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폭력과 따돌림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이 단체 카톡방을 나가도
계속 초대 해,
욕설을 하고 괴롭히는 '카톡 감옥',
단톡방에서 한명만을 대상으로
욕설과 비방을 하는 이른바 '떼카' 등이
청소년 사이에 폭넓게 번지고 있습니다.
◀SYN▶
\"따돌림 당하는 학생들 많아.. 욕하고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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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900 여 건이던 청소년 사이버 폭력은,
지난 2015년 천 4백여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학교폭력이 20% 가까이 준 것과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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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사이버 폭력에 대한 심각성 잘 못 느껴..\"
사이버 폭력과 따돌림은,
부모나 교사가 눈치 챌 수 없게
은밀히 이뤄집니다.
◀INT▶홍예진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사
\"평소에 아이가 어땠는지에 대해서 면밀하게 먼
저 관찰해 두시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요. (전문
상담기관을) 방문해서 아이가 상담을 받고 심리
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좋습니다.\"
부산교육청은 SNS를 통한 따돌림 예방교육과
사이버 윤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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