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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울산]\"부실운영 고래 수족관 폐기하라\"\/수퍼

이용주 기자 입력 2017-03-29 20:20:00 조회수 146

◀ANC▶
지난달 울산의 고래생태체험관에 수입된
돌고래가 닷새 만에 폐사한 것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동물보호단체가 합동조사를
벌였는데요.

전국의 고래 사육시설 모두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등 부실하게 관리되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민관공동조사 결과,

고래류 사육시설 8곳 모두 개별 수조면적이
법적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의 등록증이나 수족관 관리계획서 등
서류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울산 장생포 고래체험관 등 3곳은 상주하는
수의사조차 없었습니다.

돌고래가 반복적으로 뛰어오르거나 벽에
계속 부딪히는 이상행동을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INT▶ 황현진 \/ 핫핑크돌핀스
우리는 더이상 이런 비극적인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합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고래특구인
장생포 고래체험관의 경우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과 사육사 관리 지침도 없었습니다.

또 최근 일본에서 수입해 온 돌고래는
우울증을, 지난 2009년 건너온 돌고래
'장꽃분'은 피부 백화현상을 앓고 있었습니다.

◀INT▶ 이정미 \/ 정의당 국회의원
앞으로 이 돌고래들을 바다 쉼터로 옮겨서 동물들이 자유롭게 조금이나마 숨쉴 수 있도록.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폐사한 돌고래는 모두 22마리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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