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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이 가진 생물학적 구조에서
힌트를 얻는 이른바 '생체 모방 기술'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이 기술을 전수 받아,
상업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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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세운 유리에 게코 도마뱀이
딱 붙어 있습니다.
도마뱀은 보통 발톱으로 벽을 타지만
게코 도마뱀은 발바닥 전체를 이용합니다.
발바닥에 달린 나노 크기의 수많은 섬모
때문에 접촉 면적이 10만 배 이상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특징을 살려 만든 '게코 패드'는
수천 번을 사용해도 접착력이 유지됩니다.
◀INT▶ 정훈의 \/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교수
반도체 웨이퍼라든지 유리 기판은 표면이 오염되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쪽에 고부가가치용 패드로 사용할 수가 있고요.
물방울이 흘러 내리는 연꽃잎도
훌륭한 모방 대상입니다.
화면 분할> 연꽃잎 표면에 돌출된 나노 크기의
미세 돌기와 공기층이 물방울을 떠받치는데,
이 원리를 이용해 방수 물질이 개발됩니다.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트는 이처럼
사업화가 가능한 원천 기술을 R&D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모두 전파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배 \/ 삼기산업 전무
(대학) 연구시설들을 많이 이용할 수 있어서 작년부터 상당히 좋았고요. 우수 인재들을 활용해 가지고
대학 측도 기업으로부터
기술 적용시 문제점 등을 수시로 수집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S\/U▶ 새로운 형태의 산학 협력 모델이
글로벌 시장 진입 문턱을 한층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유영재 기자 \/\/\/
언제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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