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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화학업체들이 사상 유례 없는 호황을
누리면서도 기준치 이상의 오염 물질을
배출하다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이들 기업들의 정보를 공개까지
하고 있지만 기업체들의 환경 불감증은
여전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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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조8천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울산 2공장은
지난달 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됐고,
1공장은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한 차례 경고를 받았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기준치 초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2차례 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태광산업 석유화학 2공장과 3공장도
지난해 기준치 초과 폐수를 방류해
각각 조업정지 10일과 과징금,
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특히, 폐수처리업체인 선경워텍은
폐수 불법 배출로 과태료 450억 원이 부과돼
울산시와 소송전을 벌이는 중에
폐수를 또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상습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돼
울산시가 중점 관리하고 있는 업체는
68곳.
업체 정보까지 공개되고 있지만 무단 배출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INT▶ 이도희 \/ 울산시 환경보전과
(위반)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 위반 내역,
행정 처분 내역 등에 관한 정보를 울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공정 변경 또는
조작 실수 등에 따른 오염 물질 배출로
고의성이 없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S\/U▶ 지역 화학업체들이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반해, 환경 인식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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