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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구제책이
발표된 이후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울산지역
조선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가수주 출혈경쟁으로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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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채권단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회생 방안으로 2조9천억 원의 신규자금을
포함해 총 6조7천억 원의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장 울산지역 조선업계에서도
논란과 우려가 분분합니다.
침몰위기에 몰린 대우조선해양을 일단
살려놓고 보자는 정부 방침이지만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지역
조선업체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우선 현대중공업 등 지역 조선업계는
가뜩이나 어려운 조선업황속에서 수혈을
한다고 경영상황이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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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황이 나아지더라도 부실한
대우조선해양이 부채를 감당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무리한 영업활동에 나설 경우
또다시 저가수주 경쟁으로 자칫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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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빅 2체제가 해법이지만
당장의 인수여력은 없는 형편이라고
진단합니다.
확실한 자구책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 조선업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INT▶이진태 교수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키포인트라는 것이 대우조선해양의 자구책이
확실하게 좀 나와야 되는데 한번 하고 난 다음
또 지원하고 또 지원하고 이런 일이 생기니까\"
대우조선해양의 행보는 올해 바닥을 치고
오르려는 울산지역 조선업계에도
상당기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입니다.
조선업 경기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뚜렷한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대우조선해양 문제를 바라보는 조선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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