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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1차 분양 결과 계약률이 채 5%가 되지
않았는데,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 분양이
상당기간 지연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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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와 명산리 일원에
10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 예정인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울주군은 오는 2천19년까지 2천8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관련 기업체와
연구시설을 입주시켜 이 곳을 동남권 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분양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77필지
57만여 제곱미터로,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의
88%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1차 분양 결과 전체 면적의 25%에
대해서만 분양이 이뤄졌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건 고작 4.7%에 그쳤습니다.
파격적인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산업단지의 95%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것입니다.
◀INT▶김성호 산단지원관리담당\/울주군
"현재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단만의 차별화된 입주 대책을 발굴해 기업들의 적극 입주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경기 침체에다 기업체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어 앞으로 분양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게 더 큰 문젭니다.
여기에 전체 사업부지의 32%를 차지한
일부 지주들이 감정가에 불만을 제기하며
재결 신청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산단
조성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S\/U▶전국 최초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며
힘차게 출발한 에너지융합산단 조성사업이
여러 악재 속에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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