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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23) 오전 남구의 3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인 동문 아뮤티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화재가 2층에서 발생해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최지호 기자.
◀END▶
◀VCR▶
검은 연기가 건물 외벽을 뒤덮었습니다.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릴수록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주민과 환자복을 입은 수십 명이 황급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INT▶ 송철호
'불났다, 불났다 소리를 듣고 보니 연기가 (복도에) 있었어요. 병실에 있는 사람들 살펴보니 나가고 없고..'
불이 난 건 오전 9시 40분쯤.
3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 상가동 병원에서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를 모아 둔 발코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S\/U) 복도를 따라 매캐한 연기가 가득 찼지만
신속하게 대피 작업이 이뤄져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INT▶ 김영진\/ 남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최초 발화됐고, 다행히 주민동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한 피해가
3천여만 원에 불과했지만 태화강변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초고층 주상복합의 화재예방
매뉴얼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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